“3명의 척추신경의사가 매주 2차례 이상 모여 어려운 사례 공동 연구 등으로 서로 상담하고 정보를 교환해 환자가 빨리 완치되도록 만전을 기합니다.”
2003년 엘리콧시티에 송영성 원장이 개원한 척추신경 전문병원 편한나라는 지난해 락빌 오피스를 열었으며, 상주 의사도 3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은 송원장과 민혁기, 이준엽 척추신경의가 환자의 필요에 따라 두 사무실에서 협진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송 원장과 민씨는 조지아주 라이프대학, 이씨는 아이오와주 팔머 칼리지에서 각각 척추신경의를 전공했다.
민씨는 경기대 대체의학 대학원 외래교수를 지내 강의와 임상 경험이 풍부하며, 이씨는 연세대·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 병원의 진료과목은 자동차 사고 후유증, 척추 디스크, 두통, 목, 허리 통증, 손발 통증 및 저림, 어깨 결림 및 통증, 만성근육통 등.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와 함께 척추 및 자세 교정이 전문이며, 최신 X-레이, 첨단 물리치료기구, 재활프로그램을 완비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보험 및 메디케어도 적용 가능하며, 미보험자를 위한 할인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송 원장은 환자의 골격과 체질적 특성, 기본 체력의 차이 등을 고려해 ‘맞춤 치료’를 강조하며, 기계보다 손을 많이 사용해 아픈 곳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환자를 대할 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라며 “어깨나 팔에 통증이 오면 흔히 오십견이라고 자가 진단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지만 초기에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치료하면 오랜 기간고생할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송 원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또한 목을 지탱하는 근육의 긴장 등 근·골격계의 문제로 인한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목관절의 교정을 통해 만성적인 두통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내년에는 버지니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리콧시티 3210 Rogers Ave. Suite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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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480-2331.
■락빌 611 Rockville Pike, Suite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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