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된 세대(Chosen Generation)’를 뜻하는 CG선교회는 24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올 9- 10월 일본 등 동북아시아로 2년간 중·단기 선교를 떠날 이학민, 김동찬, 라니 노 선교사의 간증 및 축복 집회를 가졌다.
김동찬 선교사는 “지난 4년 동안 여름 단기선교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내게 주어진 사명임을 인식, 선교에 헌신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CG선교회에서 훈련받은 것을 바탕으로 선교지에서 관계 전도와 캠퍼스 사역에 힘쓸 것”이라고 간증했다.
윤성철 CG선교회 디렉터는 “CG는 선교공동체로 여건상 단독적인 선교훈련과 파송이 힘든 교회들이 연합해 선교적 사명을 같이 감당한다”며 “1.5세와 2세 청년들이 함께 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사역지와 훈련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집회에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 봄까지 CG선교회에서 훈련받은 청년들의 지난 5월 말-8월 초 동북아시아, 알바니아 단기선교보고 및 올 가을부터 내년 여름까지 새롭게 헌신할 단기선교자 모집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CG 버지니아 미션 페스티벌’선교집회가 9월 7일(일) 오후 6시 한빛 지구촌교회의 EM본당에서 열린다.
메릴랜드 CG선교훈련은 오는 9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 빌립보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윤 디렉터는 “현재 CG의 협력단체 및 교회는 시드 선교회, 성광교회, 빌립보교회, 참사랑교회, 밝은빛교회, 세계비전교회(한국성남)등”이라며, “더 많은 지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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