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9학년이상 2학기 수강때 0.5점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한우리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이수하는 고교생들이 올해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으로부터 제 2외국어 학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우리한국학교 이태혁 교장은 “몽고메리 카운티내 공립학교 9학년 이상에 재학중인 학생이 2학기 동안 한국학교 과정을 수료할 경우 제2외국어/문화 과목에서 0.5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다”며 “고교 4년간 한국학교를 꾸준히 다니면 2학점을 취득, 대학진학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우리한국학교는 워싱턴 통합한국학교(MD캠퍼스)에 이어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제 2외국어 학점을 인정받는 두 번째 한국학교가 됐다.
한우리한국학교는 지난 99년 한우리 교회(안준식 목사) 부설로 설립됐다.
한편 한우리한국학교는 내달 6일(토)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프리 킨더가튼 학생~12학년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 한우리 교회에서 수업한다. 한국어, 역사, 문화, 음악, 미술, 과학을 수업하며 특활로 피아노, 태권도, 종이접기 등을 배운다.
수강료는 180달러이며 둘째 자녀부터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301)680-030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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