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가 아르노 클레망과의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세계 2위 얀코비치와 3R 충돌
US오픈 여자단식
올 윔블던에서 여자단식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의 젱지에(37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젱지에는 27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스페인의 아나벨 메디나 가리구스(26위)를 6-1, 6-4로 완파하고 가볍게 3회전에 안착했다. 원래 복식전문으로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여자복식 동메달을 따냈던 젱지에는 3회전에서 세계 2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얀코비치는 이날 2회전에서 스웨덴의 소피아 아비드손(63위)을 6-3, 6-7, 7-5로 힘겹게 따돌리고 32강에 올랐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엘레나 데멘티에바(6위)도 폴린 파멘티에(49위.프랑스)를 6-2, 6-1로 일축하고 3회전에 합류했고 3번시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도 승리했으나 8번시드 베라 즈보나레바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세계 3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회전에서 아르노 클라망(프랑스)을 6-3, 6-3, 6-4로 꺾었으며 5위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 역시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를 스트레이트세트(6-3, 6-3, 6-3)로 제압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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