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켓들이 노동절 연휴를 맞아 채소와 과일을 중심으로 스페셜 세일을 실시한다. 많은 마켓들이 노동절 피크닉 메뉴로 적합한 수박과 복숭아 등 여름 과일과 호박과 풋고추, 가지 등 여름 채소들을 ‘나들이 상품’으로 기획 판매하고 있다. 연휴동안 저물어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바비큐를 계획한 가족들을 위해 양념갈비와 연어, 새우 등도 세일중이다.
■ 가주마켓 노동절 나들이상품 세일
가주마켓은 맛도 보고 세일도 즐길 수 있는 ‘노동절 데모세일’을 실시한다. 대원김치, 풀무원냉면, 한미전두유, 쭈쭈바를 시식코너에서 직접 맛을 본 후에 구입할 수 있다.
무등산 수박을 10파운드에 99센트에 세일중이고 일반 복숭아보다 단단해 피크닉에 적합한 흰천도 복숭아는 3파운드에 99센트다. 샐러드나 살사에 넣으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망고가 1박스에 4달러99센트에 판매중이다.
육류 일색인 바비큐가 식상하다면 세일중인 일본산 꽁치(99센트/1파운드)나 연어 스테이크(4달러99센트/1파운드)로 변화를 줄 수 있다. 베벌리점(213)953-9600, 웨스턴점(213)385-1000
■ 그린랜드 꼬치구이 굽기만 하면 OK
그린랜드 로랜하이츠점은 그릴에 굽기만 하면 되는 꼬치구이를 세일하고 있다. 고기와 야채, 과일로 구성된 꼬치는 즉석에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판매한다. 가격은 99센트/1꼬치로 고기와 야채를 따로 구입하는 것에 비해 저렴하다.
백도, 검정자두, 가지, 할라피뇨 등 대표적인 여름 과일과 채소는 2파운드에 99센트에 세일중이다. 여행길에 별미인 농심 신라면과 하이트 맥주는 1박스에 3달러99센트씩 판매하고 있다. 로랜하이츠 (626)912-1012, 밸리 (818) 708-7396
■ 아리랑마켓 100달러 구입땐 쌀 1포 증정
노동절 주말동안 100달러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해태 그린쌀 1포를 사은품으로 선사한다.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싱싱한 수박, 백도, 허니듀, 풋고추, 호박 등을 특별 세일중이다. 열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아리랑 양념갈비는 파운드당 3달러 99센트에 판매한다. 즉석 구이용으로 손질한 막창구이는 파운드당 2달러 99센트, 양념 돼지불고기와 양념 닭불고기는 파운드당 1달러 99센트에 판매중이다. 가든그로브 (714)539-2702/3
■ 도레미마켓 블랙타이거 새우 4.99달러
블랙타이거 새우를 파운드당 4달러99센트에 세일중이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유기농 수라반(9달러99센트/12개 1박스)이나 농심 육개장 사발면(5달러99센트/1박스)으로 간편한 먹거리를 준비하면 좋다. 여행길 필수품 부탄개스(2달러99센트/1팩)도 노동절 세일품목이다. 웰빙 유기농 섹션에서는 현미찹쌀을 1포에 4달러99센트, 25파운드 현미를 29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도레미마켓 반찬부에서 직접 만든 오향족발과 신의주순대, 김밥도 인기를 끌고 있다. (626)913-7796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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