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씨(비엔나 거주)가 본국에서 발간되는 문예지 ‘조선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 등단했다. 이씨는 포토맥 강변에 만발한 벚꽃을 한편의 수채화처럼 담은 ‘벚꽃 나들이’를 비롯 ‘소나기’‘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봄 읽기‘11월의 시’등 5편의 작품으로 입상했다. 당선작은 조선문학 8월호에 게재됐다. 이 씨는 “오랫동안 갈망하던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를 쓰기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시의 세계를 찾아 갔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심사평에서 허영자씨는 “이씨의 시는 단시형의 꾸밈이 없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실을 재치있게 변용해 내는 순발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지난해 뉴욕에서 발간되고 있는 기독문학 신인상을 받은 이씨는 신의주 태생으로 75년 도미, 워싱턴 지역에서 거주하며 미주문예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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