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오는 9월 13일 볼티모어시청 앞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 28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 교육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임원들은 일반인들이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참가자 연령을 고려해 배치, 시간 안배를 위해 무대장소 배정을 신중하게 할 것, 현재까지 참여가 부진한 팔도노래자랑, 동요 대회 등에 대한 홍보 강화, 전년도 코리언 페스티벌 행사 우승자들을 초대해 한인회 행사의 지속성 유지, 관람객 대상 행운권 추첨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독도 바로 알리기’를 위해 독도 관련 부스를 마련, 요란하지 않되 독도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춘기 준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한인의 얼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인문화를 알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자신의 시간과 기예를 제공하는 많은 봉사자와 참가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청소년 장기자랑은 예선을 걸친 7팀이 준비 중이고, 미스·?미시 메릴랜드 선발대회는 지금까지 5명의 신청자를 접수했다 고 밝혔다.
유영진 사회봉사부장은 9월 6일(토) 벧엘교회에서 치러지는 어린이 동요대회 예선을 위해 각 한국학교에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관람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탈춤배우기, 박 터뜨리기, 강강수월래, 씨름대회 등이 준비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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