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 대비 구입價 1,070원대
▶ 루니화 가파른 상승
원-달러(미화) 환율이 연속 급등하면서 3년 10개월만에 1,130원대로 치솟았다. 원-루니 환율도 폭등하면서 구입가격이 1,070원대로 올라섰다.
2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8.00원 폭등한 1,1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04년 10월 25일의 1,135.00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원화 대비 루니도 지난 1주일 동안 구입가격을 보면, 1,018원(26일) 1,024.71원(27일) 1,028.23원(28일), 1,024.08(29일) 1,026.77원(30일) 등으로 조금씩 오르내리다가 이날 1,070원으로 크게 올랐다. 안정기로 접어들었던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캐나다달러도 함께 치솟고 있다.
캐나다달러는 9월2일 현재 매매기준율 기준 1,057.52원까지 달해 불과 2주전에 비해 1달러당 70원이 넘게 올랐다. 현찰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달러당 1,078원이 넘게 드는 꼴이다.
특히 9월1일부터 이틀간은 매일 20원씩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 관계자는 본국내 달러 수요가 많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며 당분간 환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