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찬 회장 등 25명 가입...12일 창립행사
버지니아주 한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권익 단체가 만들어진다.
버지니아한인상공인협회는 오는 12일 저녁 7시 애난데일의 펠리스 식당 연회실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 발족한 상공인협회는 세탁소를 여러 개 경영하는 김명찬 전 뉴스타 부동산 부사장이 회장을 맡았으며 탁정호씨가 부회장, 장영철씨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현재 25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라 한다.
이들은 협회 발족을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 및 유대 강화, 한국 및 미 주류 상공인들과의 교류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찬 회장은 “미국 경제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히지 않으면서 한인 경제인들도 시련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보다 많은 정보와 교류를 통해 상황을 돌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와의 관계에 대해 김 회장은 “미국사회가 어차피 주 단위로 이뤄지는 만큼 경제단체도 주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게 유리하다”며 “다른 단체들과는 협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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