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상복(맥클린 거주)씨가 11일(목)부터 맥클린 커뮤니티 센터 램프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자연에 대한 응시(Contemplation on Nature)’를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 그는 혼합재료를 사용한 믹스드 미디어 작품 ‘이른 아침(Early Morning)’등의 근작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한지위에 파스텔 톤의 혼합재료를 사용한 추상화들로 자연, 우주의 이미지를 자신의 내면과 접목시켜 자아 찾기를 시도한 작품들이다.
전시회는 맥클린 아트 프로젝트 회원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익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졸업 후 유학으로 도미, 일리노이주립대 미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수학한 그는 1990년 프랑스 살롱 그랑에젠 도쥬르뒤, 1987년 제 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했다.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맥클린 아트 프로젝트(MPA) 회원으로 활동중인 그는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내달 25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8일(목) 오후 7시. 갤러리는 오전 10시~오후 4시(화~금), 오후 1시~5시(토)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mpaart.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소 1234 Ingleside Ave.
McLean. VA
문의 (703)790-195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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