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오는 13일 볼티모어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코리안 페스티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허인욱 회장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대사관 영사업무와 함께 독도 바로 알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며 “한인들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한인의 위상 제고와 권익옹호에 큰 힘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청소년 장기자랑, 미스·미시 메릴랜드 선발대회, 팔도장기자랑, 사생대회, 어린이 동요대회와 관람자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탈춤, 풍물, 씨름, 박 터뜨리기, 강강수월래를 비롯 가야금병창, 화관무, 사물놀이, 비보이 공연, 국악 퓨전밴드,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 총영사관에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 시민권신청, 유권자 등록, 일반 영사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 참가 한인들의 편리를 제공한다.
한인회는 행사장에 ‘독도 바로 알리기’ 부스를 마련, 독도 관련 홍보물을 전시하고, 차량 부착용 스티커와 김필규 메릴랜드대(UMCP) 국제법 교수가 만든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된 독도 홍보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박춘기 준비위원장은“메릴랜드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남도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7천-1만 달러까지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이번을 기점으로 한인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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