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연간 750 달러 복권 구입…워싱턴주 최고
중소도시들 압도…시애틀100 달러, 벨뷰는 70 달러
워싱턴주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는 포트 오차드이다.
시애틀 포스트 인텔리전서(P-I)지는 워싱턴주 복권국의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트 오차드는 주민 1인당 연간 750달러 상당의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 뒤를 긱하버(460달러), 쉘튼(360달러), 스탠우드(350달러)가 이었다.
워싱턴주 탑 10에 오른 도시들은 모두 중소도시들로 시애틀·스포켄(100달러), 벨뷰(70달러), 타코마, 에버렛(이상 130달러) 등 대도시의 일인당 매출액은 100달러 선에 머물렀다.
매출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브라이어(10달러), 새마미시, 풀만(이상 20달러), 밴브리지 아일랜드(30달러) 등이었다.
일반적으로 복권 매출액은 저소득층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포트 오차드의 경우 적은 다운타운에 복권 판매점이 몰려 있어 시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몰려와 복권을 구입하는 탓에 일인당 매출액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 같은 사정은 긱하버, 쉘튼, 스탠우드도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워싱턴주 복권 매출은 하락세를 거듭해 오다 작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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