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전 쇼어라인서 구입한 당첨 주인공 ‘실종’
워싱턴주 복권국이 한 달 전 970만 달러짜리 잭팟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행운의 번호는 01-08-21-30-36-39로 한 달 전 쇼어라인의 185th St. 7-11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복권국은 1,000만 달러 가까운 당첨금을 30일 이상 찾아가지 않은 경우는 이례적이라며 당첨자 발표 후 180일 이내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당첨 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복권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가장 최근 사례는 1993년으로 당시 당첨금은 600만 달러였다.
당첨복권을 판 7-11 편의점 주변은 구입자가 잃어버렸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주민들이 몰려 업소 주변을 수색하는 우스꽝스런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일부 단골은 업소에 들러 티켓을 잃어버렸다며 울상을 짓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
해당 7-11은 이번 촌극으로 복권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한 번 터진 곳은 반드시 또 터진다’는 속설을 믿고 ‘잭팟 업소’ 로 원정 구입을 떠나기 때문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