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종팔)는 중국산 행어 덤핑 판정에 따른 자재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원 간의 정보 교류 강화 등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김태민 기획부장은 6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중국산 행어 덤핑 판정은 국제통상위원회(ITC)에서 미상무부의 판정에 찬반 여부를 가리는 최종판결만 남았다”며 “ITC가 상무부 판정에 동의할 경우 행어 500개 들이 한 박스 당 1.50-2달러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회원간 저렴하고 질 높은 행어 공급업자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가격인상폭을 최소화 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협회는 신영규 교육부장이 제작한 행어 재활용 포스터를 배부, 회원들의 경비절감을 도왔다.
60여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박종팔 회장은 지난 8월 30일-9월 1일 덴버에서 열린 미주한인세탁인총연합회 이사회에 참가, 내년 5월 23-25일 총연 이사회 및 제 3회 미주 오픈 골프대회를 유치했다고 보고했다.
총연 이사회에서 박 회장은 총연부회장, 박승찬 사무총장은 대외섭외분과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박종팔 회장은 “총연이 그동안의 갈등을 딛고 세탁인의 권익옹호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나가고 있다”며 “협회가 유치한 내년 총연 행사에 메릴랜드 세탁인의 저력을 발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승렬 체육부장은 “추계야유회가 오는 10월 5일(일) 오전 11시 콜럼비아 소재 세다레인 파크 웨스트 파빌리온 에서 열린다” 며“다양한 음식과 놀이가 준비되니 야외에서 가족과 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찬 사무총장은 협회발전특별위원회가 고문에 장인훈, 이충휘, 유영위, 부위원장에 우봉삼, 총무에 탁재훈씨 등 5명의 위원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앞서 뉴욕에서 온 클리너스 서플라이 인의 트루디 애담스 고객서비스 및 판매국장이 ‘최고의 고객관리 및 최고의 고객만족서비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박 총장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7시 미락조 식당에서 리사 김 의사를 초청, 건강세미나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며, 접종비는 20달러라고 전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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