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주제 발표중인 최석영 주미 경제공사
한미 양국간 체결된 한미FTA(자유 무역 협정) 양국 의회 비준을 촉구하기 위한 그레이터 휴스턴 파트너쉽 주최 오찬이 5일 주미 한국 대사관 최석영 공사(경제 담당), 휴스턴 총영사관 김정근 총영사, 케빈 브렌디 연방 하원의원(텍사스 8선거구), 존 케이 베로니우 미무역 대표부 대사, 아미르 미라비 텍사스주 무역담당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이터 휴스턴 파트너쉽 회의실에서 존 헤임사스 그레이터 휴스턴 파트너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위원 사회로 개최됐다.
아미르 미라비 텍사스주 무역담당관은 “한국은 휴스턴시의 10번째 수출 대상국으로 2007년 기준 한국과 휴스턴시는 약 40억달러 상당의 거래를 했으며, 휴스턴시의 한국에 대한 수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정근 총영사는 “미국의 한국에 대한 쇠고기 수출 재개후 미국산 쇠고기 수출은 미농무성 통계로 7월 3주차 1만 1,800톤, 8월 3주차 2만 3,000톤(7월 대비 100%증가)으로 폭발적 증가세에 있다”며 “한국내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은 멕시코 다음으로 2번째 미국쇠고기 수입 시장이 됐다”며 한미간 상호 시장 개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빈 브렌디 연방 하원의원은 “한미 양국간 체결된 한미FTA 비준으로 무역 장벽이 철폐되고 한미간 상호 교역량이 늘게됨에 따라 미국내 고용이 창출됨은 물론 각종 규제의 철폐로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미국계 기업들이 비지니스를 하는데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것”이라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우려하는 미국 시장 개방으로 인한 제조업의 피해, 실업 증가등의 부작용은 전체적인 시장 개방 효과로 볼때 상당히 미미 할것”으로 내다봤다. 케빈 의원은 “미국은 국제 경쟁력에 있어 1차와 3차 산업뿐 아니라 2차 산업인 제조업분야에서도 세계 최대의 제조업 보유국이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며 “한미간 FTA는 미국에 훨신 이익이되는 협정”이라고 주장했다.
존 케이 베로니우 미무역 대표부 대사는 “20년전과 비교할때 아시아는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 미국과 싱가폴간 FTA체결로 텍사스주 수출이 전년대비 53%증가했음을 실례로 들면서 “한미간 FTA 체결로 한국과 미국이 상호 시장을 개방함으로 인해 정부의 간섭이 사라지고 민간분야 교역량이 증대됨으로 양국간 실질적 경제성장과 새로운 고용 창출이 크게 늘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고립주의로 갈 경우 2차대전 이후 쌓아 온 세계의 리더 국가로서의 역할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 연말까지 한미간 FTA가 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석영 주미 경제공사는 “한국은 시장 규모와 구조 및 성숙도로 볼때 미국에 대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음에도 제조업과 서비스 금융분야 등 전분야에 걸쳐 특히 한국내 GDP의 3%을 차지하는 농업분야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한미 FTA시장개방 협정을 체결했다”며 “만약 한미간 FTA가 연말까지 미 상,하원에서 통과되지 않을경우 한국내 시장에서 점유하는 미국산 상품의 점유 비율이 크게 하락 할 뿐아니라 국제 정치적 측면에도 미국의 리더쉽에 손상을 입을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석영 공사는 한국은 현재 미국외에도 유럽 카나다 인도 싱가폴등 다수의 국가들과 FTA 협상을 진행중임을 강조했다.
<휴스턴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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