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아시안아메리칸 변호사협회(Georgia Asian Pacific American Bar Association, GAABA))가 한인 등 아시안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 시민권신청 상담을 벌여 호응을 받았다.
GAABA는 13일 한인봉사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협회 이민분과 소속 8명의 변호사가 나와 직접 주민들을 상대로 시민권신청에 따른 모든 절차에 대해 1대1로 상담을 벌였다.
이날 변호사들은 신청자들이 갖고 온 시민권 신청서류를 점검해 주는 한편 신청서류 기재사항에 대해서도 일일히 설명을 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민권 신청상담을 마친 한인 권인균(남,47, 스와니거주)씨는 “보통 시민권 신청을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만나면 시간당 200달러 정도가 드는 점을 감안하면 몇백달러는 절약한 셈”이라며 기뼈했다.
또 중국인 리우(여, 38, 릴번거주)씨도 “돈을 절약할 수 있던 것은 물론이고 변호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상담이 끝난 뒤 바로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AABA의 이민분과의 새라 허크(휘셔 앤 필립스 법률사) 의장은 “이번 행사는 조지아의 아시안 주민들의 편의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회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간 수차례에 걸쳐 이번과 같은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크 의장은 시민권 신청과 관련 “시민권 신청은 매우 간단한 것이긴 하지만 범죄기록이 있거나 세금미납과 이혼 시 자녀양육비와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허가없이 최근 5년간 1년 이상 국외에 머무른 기록이 있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시민권신청 무료상담행사에 한인변호사로는 이정욱, 윤본희, 존 박 변호사 등 3명이 참가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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