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조지 타운 소재 에피파니 성당(이덕효 신부)에서 초가을 분위기에 맞는 실내악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8일(일) 오후 5시 시작될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베니 김 교수(미조리대 캔사스시티 캠퍼스), 첼리스트 제임스 리, 피아니스트 리사 에머하이저씨 등 3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베니 김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교수에게서 사사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바이올린 첼로 듀오로 장식될 음악회 1부는 헨델-하버슨의 ‘파사카글리아( Passacaglia)’,라벨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4악장이 연주된다.
2부는 현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4번 E단조(Piano Trio No. 4 in E minor, Op. 90 ) 4악장 무대로 마련된다.
국정님 콘서트 코디네이터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 서정적이고 귀에 친숙한 음악들로 꾸며져 아늑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는 에피나니 성당에서 마련하고 있는 템베노바 콘서트(Tamv enova concert )시리즈의 하나로 입장료는 없다. 음악회 후 간단한 리셉션도 준비된다.
장소:2712 Dumbarton St, NW
문의(703)821-285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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