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소재 하비스트 감리교회(전국천 목사)는 14일 오후 창립 3주년 기념 성전 이전 및 장로 임직 감사 예배를 가졌다.
이 교회는 지난 2005년 9월 4일 창립, 서번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해 예배를 갖다 지난 7월 현재 위치로 이전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현 예배당 건물은 사무실이 딸린 창고 건물로 앤아룬델카운티 당국으로부터 교회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및 입주 허가를 받았다.
이날 예배에서 이효석 제자 선교 교회 원로 목사는 ‘당신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산 것처럼 성도들도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달진 감리사의 집례로 이규찬 장로의 임직식이 진행되고, 유종영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정일남 목사(호산나 감리교회)는 권면사에서 “장로는 교회 일에 솔선수범하고 목회자를 잘 보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비스트 바디 워십팀은 몸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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