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사 영문판 제작을 맡고 있는 미주한인재단이 16일 현재 2만2,500달러의 발간 기금이 모아졌다고 발표했다.
한인재단의 정세권 회장은 “기금 마련 특별공연에 출연한 분들과 티켓과 후원금으로 참여해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영문판 한인사는 한인 이민 2세대와 후손들을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금 목표액을 5-6만달러로 책정한 한인재단으로서는 아직 반을 채우지 못해 아쉬운 게 사실.
정 회장은 “한글판 제작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비용을 충당해 번역은 11월 중에 마무리 되고 발간도 내년 1, 2월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모금은 지난 몇 달간 약간 부진했다”며 “내가 영문판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재단은 영문판을 미 유수 도서관과 유관 기관에 기증해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역사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자 명단은 영문판에 기록될 예정이다.
문의 (571)276-1886 정영만 모금위원장
수표 보낼 곳 KAF-GW P. O. Box 11476, Alexandria, VA 22312
<이병한 기자>
<추가 기부자 명단>
명돈의(미주한인재단-메릴랜드 회장) 3,000달러
윤학재(전 워싱턴문인회장) 500달러
한혜숙(Family Care) 500달러
원응식(전 워싱턴강원향우회장) 300달러
최창환‘문자 1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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