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서비스 업체인 디렉 TV(DIREC TV)가 2010년 FIFA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디렉TV측은 SBS 플러스 (채널 2084)를 통해 9월 10일 있었던 한국 대 북한 경기에 이어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한국팀의 경기 등 총 36개 경기를 중계 방송 한다고 밝혔다.
에릭 쉥스 부사장은 “최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독점 중계방송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혁신적인 기술로 시청자들의 만족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렉TV를 통해 월드컵 예선 경기를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KoreanDirect패키지(SBS, SBS Plus, MBC, YTN, TCS) 또는 koreanDirect Golf(5개 한국어 채널, The Golf Channel) 패키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어 패키지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반드시 디렉TV베이직(월 $9.99) 혹은 기반 프로그래밍 패키지($29.99) 중 하나에 가입해야 한다.
신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수신장비를 설치해 준다.
월드컵 지역 예선전 경기 일정은 www.directv.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에 관한 문의는 지역 고객 서비스센터(866-739-0864)로 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