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한인업자들 만나 융자 어려움 등 민원 청취
짐 매킨타이어 주 재무장관 후보
“손창묵 박사 표 흡수, 50% 이상으로 당선 자신”
“손창묵 박사는 오랜 공직경력을 쌓은 유망한 후보였습니다. 지난 예선에서 손 박사의 득표율이 의외로 낮게 나와 놀랐습니다”
주 재무장관 예선에서 39.42%를 득표, 앨런 마틴(공화, 45.33%)에 이어 2위로 본선에 오른 짐 매킨타이어(사진) 후보는 같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손 박사의 예선탈락을 아쉬워했다.
매킨타이어는 9일 본보를 방문, 자신의 선거공약을 밝히는 한편 신호범 주 상원의원도 자신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매킨타이어는 예선 직후 당선축하 e-메일을 보내온 손박사에게 전화를 했고 직접통화는 못했지만 위로와 함께 초대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조만간 손 박사와의 만남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손 박사와는 20여년 간 재정분야에서 함께 일해온 친구 사이라며 11월 본선에서 손 박사의 표를 흡수, 50% 이상 득표로 당선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예선 후 손 박사의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자신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힌 그는 크리스 그레고어 현 주지사와 게리 락·부스 가드너·마이크 로우리·앨 로셀리니 등 전 주지사들이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 론 심스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 아론 리어돈 스노호미시 카운티 행정관, 빌 발스마 타코마 시장 및 워싱턴교육협회(WEA), 워싱턴공무원협회(WPEA) 등 40여 단체의 공식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킨타이어는 주의회에서는신의원과 함께 워싱턴대학(UW) 한국학매칭펀드를 적극 지원했고 자신이 1998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될 당시 선거운동을 도운 보좌관도 한인청년이었다며 한인사회와의 친밀감을 과시했다.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만난 한인 사업자들이 언어문제로 좋은 조건의 융자를 받지 못한다며 호소했다고 밝힌 그는 자신이 재무장관에 당선되면 언어문제 해결을 통해 소수계 사업자들이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UW 경제학박사인 매킨타이어는 UW 재정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넘게 공공재정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 주 하원의원(46지구)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연방상원 노동인적자원위원회 이코노미스트와 연방하원의 합동경제위원회 이코노미스트로 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에도 자문 이코노미스트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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