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클스 시장, 새로운 다각적 프로그램에 900만 달러 투입
문제 청소년 800여명 집중 관리, 거리에 폭력예방 도우미도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나섰다.
니클스 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청소년 범죄율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안, 시의회에 900만 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다. 지난해 시애틀에서 기소된 청소년관련 범죄는 모두 762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안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니클스 시장이 구상하는 새 프로그램은 각종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을 들락거렸거나 집행유예에 놓인 청소년들과 폭력 피해자 등 800여명의 청소년을 우선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애틀 지역 최소 3개의 청소년 단체가 해당 학생은 물론 부모, 교사 등과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카고에서 시행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폭력예방 도우미’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 도우미들이 청소년 사이에 폭력이나 범죄 등이 발생할 기미가 보이면 가운데 끼어 이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더욱 확대하자는 취지다.
니클스 시장은 “시 정부나 행정당국이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교회나 학교, 가정에서 하는 것에 비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효과도 적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우미 제도를 포함해 청소년 범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가정이나 종교단체 등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고등학교에 보다 많은 인력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각종 지역 단위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등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팀 버거스 시의회 공공안전위원장은 “보다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지만 니클스 시장의 제안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예산 승인이 이뤄질 뜻을 비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