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본부, “연간 10만톤 CO2 배출 줄어”
반대 시민단체, “공사기간 중장비 오염 가스 간과”
올 가을 주민투표로 가부가 판가름 날 퓨짓 사운드 경전철 노선 확장안이 환경 논쟁 으로 옮겨 붙었다.
사운드 트랜짓 사업본부는 최근 역학조사 등을 근거로 경전철이 린우드부터 페더럴웨이까지 확장되면 차량 이용량이 30%가량 줄어 연간 10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업본부는 내년 시애틀 다운타운-시택 국제공항 간 13.9마일 구간이 개통되면 린우드-하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2020년), 린우드-레드먼드(2021년), 하이라인 C.C.(2023년) 등 총 연장 36마일 추가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통시키기 위한 공사비 220억 달러를 세금 등을 통해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결의안 1호(Proposition 1)를 상정해 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결의안 통과 저지를 위해 ‘NoOnPro1.org’ 란 웹사이트를 만든 마크 배어왈트는 “본부 측 역학조사는 공사기간 중 중장비 등이 뿜어낼 이산화탄소 량이 무려 63만2,000여톤에 달한다는 사실을 간과해 신빙성이 없다” 고 맞섰다.
자신도 대기오염을 걱정하는 심정으로 경전철 확장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힌 배어왈트는 또한, 최근 진일보 한 자동차 제작기술도 본부 측이 주장하는 량만큼의 오염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구태여 220억 달러나 들여 노선을 무리해 확장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시민들은 다운타운-시택 공항 간 경전철로 얻어지는 교통량 감소 결과 등을 토대로 확장안을 마무리 지어도 된다며 결의안을 내년 또는 후년에 상정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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