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뱅크, ‘부실대출 전무’ 내세워 예금유치 캠페인
11월까지 모든 예금 상담자에 수지침 겸용 볼펜도
지난달 새 행장을 영입한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대대적인 예금유치 캠페인에 나선다.
이창열 행장은 “부실대출로 인해 금융기관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전국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현재까지 부실채권이 전혀 없는 유니뱅크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예금 유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니뱅크는 오는 11월말까지 3개월간 이어질 캠페인에서 린우드 본점을 찾아와 예금문제를 상담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지침 겸용 볼펜을 증정하고, 체킹계좌를 개설한 개인(500달러 이상)과 업체(1,000달러 이상)엔 30달러 상당의 주유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유니뱅크는 이와 함께 현재 서북미 지역에 본점이나 지점을 두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경쟁하고 있는 PI뱅크 및 중앙은행과 부실여신 등을 비교하는 자료를 공개했다.
유니뱅크는 “대출금 가운데 90일 이상 상환하지 못한 여신과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무수익 여신을 합한 액수를 부실여신으로 규정한다”며 “올 2/4분기를 기준으로 유니뱅크의 부실여신은 한 푼도 없다”고 발표했다.
반면 서북미 지역의 선두주자 한인은행인 PI뱅크는 53만6,4000달러, LA에 본사를 두고 서북미 지역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은행은 121만5,000달러의 부실여신을 안고 있다고 유니뱅크는 밝혔다.
이 같은 부실여신을 대손충당금(손실이 발생할 경우 추산한 액수)에 대비했을 경우 PI뱅크는 183.70%, 중앙은행은 56.51%에 달한다고 유니뱅크는 덧붙였다.
유니벵크는 특히, 제반 위험을 감당할 만한 수준의 여유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가를 평가해 재무건전성의 지표로 삼는 ‘리스크 기준 자본금(RBC)’도 유니뱅크는 “PI뱅크나 중앙은행은 물론, 시애틀 지역 전체 은행 평균의 2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유니뱅크는 “이 같은 자료는 각 은행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금융당국의 홈페이지 등에 가면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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