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홍일송)가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체육회는 19일 정대감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박해성 부회장(위원장), 김명섭 출판부장, 박재선 총무, 이승재 농구협회 부회장, 윤홍준 이사(이상 위원) 등 5명으로 선관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는 내달 15일(수) 훼어팩스의 업타운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겸해 열린다.
박해성 선관위원장은 “회칙에 의거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회장 입후보 자격은 정회원으로 국한된다. 입후보자는 등록마감일 전까지 선관위 양식의 등록서와 15명 이상의 정회원 추천서, 서약서, 이력서와 함께 등록금 5천달러를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등록마감일은 추후 선거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홍일송 회장은 “회칙은 선거일 60일전까지 회비를 낸 사람만이 정회원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일반회원으로 회비 50달러를 납부한 사람이 없다”면서 “현재 회장 선거에 선거권자나 피선거권자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이사 51명과 임원 19명 등 총 70명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현재 산하에 축구협회 등 22개 가맹단체를 두고 있으며 이사진은 70명(임원 19명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결산보고는 10월 정기총회에서 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