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20일 모임을 갖고 행사 진행상황을 최종점검 했다.
한국의 악성 ‘난계’ 박연 탄신 63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문화축제는 내달 12일 오후 6시30분 조지메이슨 대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태미 재단 이사장은 설악가든에서 열린 모임에서 “행사날짜가 가까워지면서 교회의 한글학교 등에서 단체 관람의사를 밝히는 등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다민족 다문화시대에 살고 있는 동포 2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주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꽃꽂이(송수용), 서양화(강민정), 종이공예(한기선), 서예(권명원) 전시에 대한 점검도 있었다.
꽃꽂이 작품은 16점, 서양화는 10점, 종이공예는 입체작품 9점을 포함 총 21점 등이 전시된다.
모금현황 발표에서는 정윤자 모금위원장이 “총 4,000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한편 60명(남자 25명, 여자 35명)의 모델을 선발하는 궁중패션쇼 모델모집에는 10대에서 60대까지 총 168명의 한인들이 참가, 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궁중패션쇼 모델 1차 선발모집에는 111명, 2차 선발 모집에는 57명 등이 참가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이 행사는 한미문화예술재단 USA(회장 이난희)가 주최하고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와 충청북도 영동군이 주관하며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행사 문의 571-229-2861
(이정순 총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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