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화랑 조기 축구 회장배 쟁탈 축구대회에 16개 팀이 출전,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화랑조기축구회(회장 홍인표)를 비롯 참가팀은 20일 저녁 설악가든에서 주장회의를 갖고 대진표를 확정했다.
내달 5일(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의 조지워싱턴 파크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최강조, 장년부, OB부로 나누어져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강조에는 화랑, MD, 청룡, 남부버지니아연합 등 4팀, 장년부에는 화랑, MD, 청룡, 볼티모어, 태극, 워싱턴 등 6팀, OB부에서는 MD, 청룡, 볼티모어, 태극, 일심, 훼어팩스 등 6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전 7시30분에 시작, 각 전반 20분, 휴식 10분, 후반 20분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승리한 팀에 승점 3점, 무승부 팀에 승점 1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점이 동률인 경우에 골득실을 통해 우열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워싱턴축구협회(회장 임종철)가 주관하며 워싱턴체육회(회장 홍일송)가 후원한다.
문의 (571) 274-7227
김종영 화랑 부회장
장소 8426 Old Mt. Vernon Rd.,
Alexandria, VA 22309.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