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전국총연합회가 내년 3월 결성된다.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회장 한창욱. 이하 전우회)는 20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소재 강서면옥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이사장 윤창길)를 열고 미주총연 일정, 사격대회, 국군의 날 행사, 주소록 발간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한창욱 회장은 “미주 총연 총회 일정이 내년 3월21일부터 3일간 메릴랜드 소재 메리엇 코트 야드 호텔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번 총회에는 워싱턴 지역과 버지니아 리치몬드 지역은 물론 뉴욕, 뉴저지, 시카고, LA,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캐나다, 괌 등에서 회장단이 참가할 것”이라며 “총연 결성 후 본격적인 권익 찾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센터빌 소재 불런 사격장에서 열릴 친선 사격대회와 관련, 그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석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후에는 애난데일에서 펼쳐지는 코러스 축제에 다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도 주소록 발간과 관련해 한 회장은 “아직 등록하지 못한 회원들 또는 등록 후 이사 등으로 변동이 있을 경우 10월말까지 전우회에 다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301)385-3571 한창욱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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