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워싱턴교역자회(회장 최용우 목사)가 22일 웨이크필드 공원에서 기금 마련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지난 6월 골프대회를 열어 장학 기금 확보에 노력했던 교역자회는 다음달 6일 제자들의교회(김해길 목사)에서 총회를 겸해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인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워싱턴 교역자회는 대학에 재학중인 한인 목회자 자녀들 가운데 매년 10여명 내외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가 학비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인 목회자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친목과 건강을 다졌으며 교역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순서도 이어졌다.
부회장 안효광 목사는 매주 월요일 축구동호회를 이끌어온 박건철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모범적인 참여를 해온 회원들에게는 한인 대형 식품점 ‘롯데’와 한식당 ‘가마솥’이 제공한 상품권이 전달됐다.
체육대회를 마친 목회자들은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가마솥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친교를 나눴다.
다음달 열리는 교역자회 총회에서는 회장 등 신 임원진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