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오경택)는 28일(일) 정오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클럽에서 추계 오픈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 골프대회는 영남향우회가 하워드카운티한인회의 봉사기관인 케어라인의 기금마련을 위해 케어라인과 공동 주최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44명이며, 참가비는 100달러. 일반, 시니어, 여성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1-3등에게 부상과 트로피, 장타상 및 근접상은 남녀 각 1명에게 부상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한다. 또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급 목걸이가 상품인 의상상도 마련되며, 홀인원상은 상금이 1만달러이다.
오경택 회장은 “동향인끼리 모이는 친목단체인 향우회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에 적극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케어라인을 돕기로 했다”며 한인골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국진 케어라인 사업부장은 “케어라인은 청소년 선도, 마약 퇴치, 2세들의 리더십 함양과 주류사회 참여 유도, 노인 복지 향상, 유용한 정보 제공 등으로 이민자들의 벗이 되어 왔다”며 “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문의 (410)713-9122, 461-172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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