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연 서북미연합, 서울의료원과 의료보험 진료 협정
월 보험료 6만원 내면 종합검진 진료비 20% 할인
한국정부가 해외동포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면서 한인들의 본국 의료관광이 급증하고 있다.
미주 한인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곽성국)는 “최근 한인들로부터 한국 건강보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서북미연합회 산하의 지역 한인회를 통해 건강보험 안내서와 추천서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북미연합회는 9월초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의료원과 진료협정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 한인들에게 종합검진 진료비를 20% 할인해 주고 있다며 “서울의료원이 한인들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절차 등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곽성국 회장은 의료보험이 없는 많은 한인이 본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의료원에서 “한 달 보험료 6만원에 진료비 20%를 할인해 주는 ‘으뜸진료 감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영주권 및 시민권 소지자들은 국내 거소신고를 통해 한달 평균 보험료인 6만원을 선납하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 때문에 한국건강보험에 가입하는 한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연이 진료협정을 체결한 서울의료원은 지난 1977년 7월2일 설립된 이래 한국 공공의료를 선도해 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자매병원이다.
서울의료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난도 시술 및 심혈관 센터와 암 센터 등 전문 특화된 진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의 허브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서북미연합회는 서울의료원이 감동서비스를 베푸는 서민병원이라는 이념을 갖고 일류수준의 진료와 저렴한 진료비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주 한인들의 새로운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료원은 미주 동포들에게 MRI와 CT촬영 등을 포함한 종합 검사비용을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33만~132만원선으로 정하는 등 미주 한인들 사이에 ‘으뜸 의료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엄청난 보험료 때문에 건강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본국 의료관광을 최고의 건강보험 상품으로 선호하면서 조국을 향한 동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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