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레시터 귀넷카운티 1구역 커미셔너가 한인사회에 협력과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셜리 레시터 귀넷 1구역 커미셔너 기자회견 자청
셜리 레시터 귀넷카운티 1구역 위원이 한인사회 끌어안기에 나섰다. 레시터 위원은 22일 오후12시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커미셔너로서 자신의 업무와 한인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전달했다.
거디스 앤 김(GK) 한인 로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서 레시터 위원은 자신을 ‘친한파 정치인’으로 규정지으며 한인 커뮤너티가 장기적으로 지역 출신의 한인 정치인을 육성해 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교사 출신의 정치인인 그녀는 14년간 둘루스 시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급격한 발전을 이끌어냈다.
레시터 위원은 “둘루스시는 1백만달러 예산을 집행하던 곳에서 440만 달러 예산을 집행하는 거대도시로 성장했다. 시정부 일을 통해 카운티 수준의 업무를 익혔고 지금은 10억달러 예산을 주무르는 귀넷카운티 업무를 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GK 로펌의 아이런 김 변호사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을 물색해오다 레시터 의원을 만나게 됐다. 투표시에만 얼굴을 내미는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진심으로 한인사회를 이해하고 고려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후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인사업자들이 정부와 연계 고리를 갖고 있을 때 보다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역 정치인 후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레시터 의원과 같은 정치인들과 친분을 통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시터 위원이 담당하고 있는 귀넷1구역은 둘루스와 스와니, 로렌스빌 일부와 노크로스, 슈가힐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이다.
레시터 위원은 지역개발 계획에 적극성을 보여왔으며 CID사업과 특별조세구역(TAD) 지정 등 대외 투자 유치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개발론을 주장해왔다. 이민법과 관련, 다소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나 자신의 투표밭인 둘루스와 스와니 지역에 이민자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중도론적인 결정을 많이 선보였다.
레시터 위원은 “귀넷에 10층 이상의 건물이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개발이 계속되어야지만 현재의 교통체증도 오히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개발사업을 지지하고 있으며 지역경기를 부흥시키기 위해 세제감면 등의 헤택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인들이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귀넷 교육 시스템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민자들의 유입을 지속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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