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지부가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장로교회 인근으로 이전했다.
그동안 그랜드마트 게이더스버그 지점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온 봉사센터 MD지부는 25일 낮 새 사무실에서 시드니 캐츠 게이더스버그 시장과 대사관의 임기모 영사,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오픈 하우스 기념식을 가졌다.
새 사무실 공간은 2층 구조로 이전보다 4배 가까이 넓어진 1,920스퀘어 피트.
기존의 그랜드마트내 사무실은 컴퓨터 등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길종언 봉사센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릴랜드 지부의 이전·확장은 워싱턴 봉사센터에 있어 역사적 진전이라고 생각된다”면서 “봉사센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파트너 기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드니 캐츠 게이더스버그 시장은 “한인봉사센터가 그동안 지역 사회에 제공한 서비스를 인정, 2008년 9월 25일을 한인봉사센터의 날로 지정한다”고 발표하고 선포문을 길종언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봉사센터는 캐츠 게이더스버그 시장과 메리 로우 제이콥 락빌시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저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임기모 영사는 축사를 통해 “봉사센터의 이전·확장을 축하한다”면서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원봉사가 중요한데 이렇게 한인들이 다양한 봉사로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인 유재중(70) 할아버지는 “5년 전 봉사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은후 현재는 금연학교 홍보대사 및 이동보건소 ‘감사클리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눈부신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에스더 박 봉사센터 총무는 지난 5년간의 메릴랜드지부 발전상을 소개했다.
박 총무에 따르면 MD지부는 5년 전 자원봉사자가 5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40명이나 되며 자체예산도 1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4배나 증가했다. 풀타임 2명, 파트타임 4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문의 (240) 683-6663
송주섭 MD 디렉터
새 사무실 주소
847 J Quince Orchard Blvd.
Gaithersburg, MD 2087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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