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뱅크, 송금수수료 면제에 신용대출까지 제공
한국 주요 은행들과 제휴한 ‘글로벌 뱅킹’ 풀 가동
PI뱅크(행장 백순고)가 한국 송금 서비스를 강화하고 크레딧이 없어도 융자를 제공하는 등 유학생과 신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가동했다.
최근 국민·하나·외환·신한 등 한국의 주요 은행들과 업무제휴 체결을 마친 PI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한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에 나섰다.
PI뱅크의 이진성(사진) 시애틀지점장은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오기 전에 한국에서 이들 제휴은행에 PI뱅크 계좌를 개설하면 저렴한 송금수수료를 적용 받고 현지 정착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점장은 특히, 한국 내 부동산 및 예금을 담보로 하는 대출서비스는 물론 크레딧이 없어도 주택, 사업체 또는 자동차 구입시 대출을 해주는 등 주류 은행에서는 불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크레딧이 없는 유학생의 경우, 자동차를 구입할 때 자동차딜러에서 12% 이상의 높은 이자를 적용하지만 PI뱅크는 이보다 훨씬 낮은 8~9%에 융자가 가능하다고 이 지점장은 설명했다
유학생들이 한국의 부모로부터 송금 받는 학비와 생활비도 PI뱅크 계좌를 이용하면 통상 15달러 정도 부과하는 ‘입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지점장은 은행융자를 받기 어려운 새내기 이민자가 주택이나 E-2 사업체를 구입할 경우에도 주택이나 사업체를 담보로 최고 40%까지 대출을 해준다고 말했다.
PI뱅크는 상품구매 등 중국과 비즈니스가 있는 한인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과 코레스 계약을 체결, 신속하고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점장은 앞으로 한인고객에게 현장감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내 제휴은행과 공동으로 외환관리규정, 환율변동, 한국 및 미국경제 현황 등에 관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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