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축제의 일환으로 28일 열리는 제5회 청소년 가요제의 예선이 26일 개최돼 약 10여명의 본선 출전자들을 가렸다. 이날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의 예선에는 약 250여명의 개인 및 단체 스타 지망생들이 몰려 밤늦게까지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예선 심사는 국내 최고의 스타 산실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예비 스타 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겸해 맡았다.
SM 아티스트 개발팀의 강정아 실장은 “이번 심사는 영어 등 제2외국어에 능숙한 글로벌 예비 스타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노래와 댄스 등 각 분야의 탤런트를 중시하겠다”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예선 출전자들은 한인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시안 청소년들도 상당 수 지원해 이번 청소년 가요제와 오디션에 쏠린 워싱턴 젊은이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출전자들에는 28일(일) 밤 8시 애난데일의 K마트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가요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됐다.
청소년 가요제 대상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한스여행사 제공), 금, 은, 동상에는 가전제품 등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자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 트레이닝 및 연예활동에 대한 모든 비용도 SM 측에서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SM의 이번 오디션은 한국일보와 함께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8개 도시에서 10월25일까지 진행돼 예비 스타들을 발굴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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