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곽성옥(센터빌 거주.사진)씨의 독주회가 내달 4일(토) 7시30분 워싱턴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에서 열린다.
음악회에서 곽씨는 바하의 미뉴엣트(French Suite no. 2 in C minor, BWV 813)와 베토벤의 소나타 12번을 비롯 리스트 등 거장들의 작품을 피아노 건반위에 올린다. 또 자신이 편곡한 찬송가 ‘주 음성 외에는’ ‘달고 오묘한 그 말씀’등도 연주한다.
곽씨는 “부모님들께는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기회, 자녀들에게는 좋은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대학과 인디애나 대학 대학원 졸업 후 2년 전 메릴랜대 음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곽씨는 15세 때 피아노를 시작,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시카고 트리니티 칼리지에 이어 내년 초 커네티컷 대학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장소 15015 Braddock Road
Centreville, VA 20120
문의 (703) 994-02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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