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워싱턴 해병대전우회(회장 이문수)는 9.28 서울수복 58주년 기념식을 28일 개최했다.
서울 수복 기념식은 1950년 9월 28일 인천상륙작전으로 해병대가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던 서울을 탈환, 중앙청에 걸려있던 인공기를 내리고 태극기를 게양했던 일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해병전우회가 마련하고 있다.
이날 버지니아 센터빌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이문수 회장은 “세계 각국의 해병전우회의 단결력과 전우애야 말로 해병 선배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하고 발전시켜온 오늘의 해병대 모습이자 자존심”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해병 사랑으로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추계 야유회를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전우회 헌장 낭독, 김명환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총재의 기념사 대독, ‘나가자’ 해병대 군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환 총재는 “우리 모두 조국의 안보의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다하여 국민과 동포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우회가 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선후배 해병전우 및 가족들을 위한 여흥 순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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