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참전 44주년 기념행사가 휴스턴 아시아나 가든에서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회장 최원규)주최로 개최됐다. 오무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개회 선언과 국민 의례, 이인승 목사의 개회 기도,민학기 베트남전 참전 유공 전우회 중남부 회장의 참전 7대 신조 낭독, 기수단 입장등의 의전 행사와 김정근 총영사를 비롯한 중요 참가자들의 건배 제창이 있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채명신 전 주월 한국군 사령관은 축사에서 44년전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과 희생의 댓가로 오늘날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베트남전은 우리 한민족의 존엄성을 전세계에 고취시키고 국제적 신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제 초로의 전우들이 남은 여생을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태식 주미 대사,김정근 휴스턴 총여사,이중형 베트남전 참전 중앙회장,김수명 한인회장,박종식 전국방부 대변인(육사 15기,예비역 육군 소장),최원규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회장(예비역 중령)등도 축사에서 64년 미국 존슨 대통령의 파병 요청으로 한국군 최초 파병이후 73년 철군할때까지 총인원 31만 2,850명이 참전하여 4,960명 전사 19,062명이 부상당했으며 한국군 작전 지역에 집중 투하된 고엽제 후유증으로 참전 전우 본인은 물론 후손들까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우들에 대한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44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L.A.에서 박종식 전국방부 대변인과 워싱턴 디씨,뉴져지,시카고에서 각각 1명씩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베트남전 참전 유공 전우회 중남부 지회 민학기 회장과 김대윤 부회장, 오무경 사무총장과 제용빈 전임 회장등이 헌신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지원하여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채명신 전사령관과 이태식 주미 대사등 중량감 있는 외부 인사의 참석 규모는 줄었지만 의미 있는 기념 행사의 개최가 가능했다. 또한 박종식 전국방부 대변인과 김정근 휴스턴 총영사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휴스턴 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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