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왕복항공권 부상...금상엔 최재영 군
‘제 5회 워싱턴 청소년 가요제’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한 오다인(20. VA 스프링필드 거주)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 양에게는 한스여행사가 제공하는 한국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오 양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유학 와 현재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 (웃브리지 캠퍼스)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오 양은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평소에도 이 노래를 좋아해 500 번 넘게 불러 온 것이 대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 6회 코러스 축제의 일환으로 28일 저녁 애난데일 K마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9개 팀이 출전, 노래 경연을 펼쳤다.
금상은 ‘발걸음’을 부른 최재영 군에게 돌아갔다. 이어 은상은 ‘Better In Time’을 열창한 김지은 양, 동상은 ‘I’ll be lovin you long time’을 부른 안제니 양이 각각 차지, 부상과 함께 메달을 받았다.
코러스 축제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청소년 가요제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과 응원단들은 출전자가 나올 때마다 큰 소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심재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심사는 데이비드 한 한스 여행사 대표, 김홍식 코러스 축제 준비위원장, 박군자 한국 주부가요열창 대상 수상자, 유혜란 한국일보 광고국장이 맡았다.
이날 청소년가요제 본선 출전자들은 지난달 26일 한국일보와 톱스타의 산실인 SM 엔터테인먼트사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 및 청소년 가요제 예선’을 통해 270여 명의 경쟁자들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서는 워싱턴의 한인 밴드로 활동하는 나르시스(Na rcis)가 찬조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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