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이영묵)가 워싱턴 문학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시, 수필, 단편소설, 평론 등이며 응모 마감은 11월 말까지. 입상작은 내년 3월에 발간될 워싱턴 문학 제13집에 수록되며 입상자는 워싱턴 문인회 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영묵 회장은 “역량있는 신인 발굴 및 동포사회 정서함양, 모국어에 대한 사랑 고취를 위해 문인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학상 공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이번 주말 신문지상에 발표된다.
문인회는 27일 저녁 열린 글사랑방 모임에서 워싱턴 문학상 공모 및 내달 열릴 ‘한·일 시와 음악의 교류’행사준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일 시와 음악의 교류’ 행사는 10일(금) 오후 7시 주미대사관 코러스 하우스, 11일(토) 오후 6시30분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시 낭송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저명시인 신경림, 이승순, 코우라 루미꼬, 토카시 요시히데씨와 워싱턴 문인회의 유양희, 전현자, 이서영, 최은숙, 이은애, 박현숙씨 등 6명이 참가, 한글, 영어, 일어로 작품을 발표한다.
애난데일 중미반점에서 열린 월례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 의제 논의에 이어 이경주, 오요한 시인 등이 발표한 9편의 작품을 서로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703)585-4802 이영묵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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