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권자수가 증가하면서 훼어팩스 카운티 등 지방 정부들이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유급 선거관리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중언어 선거관리원 모집을 돕고 있는 제니퍼 오 씨는 “북버지니아지역 소재 각 지역정부들의 경우 보통 800~1,000명의 선거관리원들을 모집한다”면서 “특히 이 지역에 한인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선거관리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원들은 선거당일인 11월 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며 직종에 따라 일당으로 100~200달러의 임금을 받는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일반 선거관리원은 100달러, 부선거관리원 150달러, 선거관리원 책임자는 200달러를 받는다.
선거관리원 등록 마감일은 24일이며 관심 있는 한인들은 각 지역정부 웹사이트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버지니아 유권자. 선관원이 되길 희망하는 사람들은 훼어팩스 카운티, 알렉산드리아 시, 알링턴 카운티, 폴스처치 시 정부 웹사이트로 들어가 등록하면 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선관원 모집 웹사이트는 www.fairfaxcounty.gov/eb/working.ht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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