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씨 전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장의 수필작품이 본국에서 발행되는 ‘문예운동’가을호에 게재됐다.
기성수필가 7인의 작품으로 꾸며진 ‘신작수필 7인선’에서 이씨는 ‘건강버튼을 누르세요’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워싱턴 한국일보 오피니언 란에 발표됐던 것.
현대인의 고민인 비만과 다이어트를 소재로 유머러스하게 풀어 간 ‘건강버튼…’은 “적절한 운동과 음식조절을 하면 정신도 맑아지고 나날이 즐거워질 것”이라며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씨는 2001년‘수필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2004년 ‘문예운동’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국제 시 도서관 협회(International Library Poetry Society) 주최 국제 시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저서로 2006년 펴낸 첫 수상집‘여자의 고향’을 비롯, 수필가협회 동인문집‘워싱턴에 뿌린 씨앗’, ‘포토맥 강의 노을’등에 참여했다. 수도 여고, 중앙대 졸업 후 뉴욕 주립대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힐란델 약국을 운영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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