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권도 원로인 최복성 ‘라이언 최’ 태권도장 관장(사진)이 해외 태권도 유공자로서 유인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문체부와 국기원은 지난 9월 4일 태권도의 날 지정을 기념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태권도 사범 및 국내 태권도인 7,000여명이 참석한 축하행사를 거행하고, 유 장관이 최 관장을 포함 40명의 해외 유공자와 기념식 참석자 2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6월 22일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이어 태권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국기원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범들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전 세계에서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글렌버니 소재 라이언최 도장의 최 관장은 지난 2005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태권인들을 대상으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 관장은 전미주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하고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상임고문 및 국기원 고단자 심사 평가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최 관장은 한국의 국회에서 태권도를 지도했으며, 세계태권도선교회 고문을 맡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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