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독도 수호 및 역사왜곡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범, 이하 독도수호위)가 독도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리플렛 제작을 완료, 배포에 나섰다.
포스터는 영문으로 모두 1천장이 제작돼 1일부터 태권도장, 세탁소 등 한인업소를 중심으로 부착 중이다.
가로 60cm, 세로 1m 크기의 포스터는 ‘Do You Know? Dokdo Island’란 타이틀 밑에 웹사이트 주소와 한반도 지도에 ‘East Sea’란 표기 그리고 독도 모습을 담았다.
이선명 홍보위원장은 “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태권도장, 업소에 부착하고 있다”며 “LA, 뉴욕, 애틀란타 등 미 전국에서 요청이 많이 와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리플렛은 한글과 영문으로 별도 제작된 ‘독도의 수난사’(자료 정리 이문형)와 독도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등 총 3만장을 배포중이다. 모두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한글과 영문으로 된 Q&A는 김필규 메릴랜드대 정치학과 교수가 집필을 맡았다.
독도 수호위는 지난 26-28일 개최된 코러스 축제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사전 제작된 리플렛과 차량용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홍보전을 펼쳤다.
최정범 위원장은 “독도 문제의 역사적, 현실적 키는 미국이 쥐고 있다”며 “미국 조야를 움직이고 미국의 여론을 바꾸는 장기적이며 의미 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도수호위는 오는 11월20일경에는 내셔널 프레스센터에서 독도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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