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셀룰러 고객 위한 문화공연 마련
‘한국의 가락’ 오늘 8시 윌셔 이벨극장
휴대폰 판매점 선셋셀룰라가 비즈니스와 문화를 접목시킨 세 번째 행사 ‘한국의 가락 공연’이 3일 오후 8시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다.
2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는 한국의 중요 인간문화재 신영희, 이호연씨 등이 나와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한국 전통 소리의 참 맛을 들려준다.
신씨는 춘향가, 이씨는 일반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경기민요 노래가락·태평가 등을 부른다.
또한 이들 외에도 행사 순서는 백인영씨의 가야금·아쟁 연주, 남가주 한인어린이 가야금 합주단 연주 등 다채롭게 짜여져 있어 관객들은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한국에서 온 유명 국악인을 비롯해 모두 60여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행사의 풍성함을 미리 엿보게 하고 있다.
신씨는 “외래문화가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지만 한국의 뿌리는 외면할 수 없다”며 “공연장을 찾는 한인들은 한국 문화의 참 멋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셋셀룰라는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와 문화를 접목시킨 일련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서 함양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그림그리기 대회에 이어 코미디 교수 초청, 폭소 강연을 마련했으며 한국의 가락 공연이 세 번째다. 입장권은 당일 행사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0~80달러다. 연락처는 (213)385-6956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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