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회장 한석균)가 사무실 개소에 이어 2명의 패밀리 서비스 코디네이터를 선임, 회원과 가족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협회는 패밀리 서비스 코디네이터로 북부 및 중부 지역을 담당하는 최진옥씨와 함께 남부 지역을 담당할 라혜진씨가 지난 9월 6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라씨는 이화여대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장애인협회는 연 1회 연간지인 ‘맑은 마음’을 발간, 회원간의 교류 및 유익 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1회 부모 모임을 열어 가족,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고 정신과 신체 건강 교육을 시작한다. 첫 번째 부모 모임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3시-4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열린다. 또 11월 8일(토) 오후 7시 정기 이사회도 갖는다.
장애인협회는 지난 7월 20일 사무실을 열었다. 사무실 오픈 시간은 화, 목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오전 9시-오후 2시이다.
장애인협회는 지난 6월 실행이사회를 구성, 재정에 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실행이사회는 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및 이사회에서 선출된 3인의 실행이사로 구성된다. 장애인 협회는 이사들 및 회원들의 연회비와 자선단체 기부금, 주정부 지원금인 롤링 액세스 펀드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협회는 지난 9월 6일 벧엘교회에서 ‘맑은 마음 한국학교’ 개학식을 수업을 시작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이 학교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음식, 태권도, 동양화, 미술, 한국노래, 한국예절, 바둑, 사물놀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한편 장애인협회는 18일(토) 오후 4시 45분 휘튼 소재 휘튼 아이스 아레나(11717 Orebaugh Ave., Wheaton, MD 20902)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가진다.
문의 (410)313-9927,
(301)785-2596.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