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엘리콧시티 지부가 창립됐다
엘리콧시티 지부는 양선영 지부장을 중심으로 김보영, 김효신, 김미양씨 등 임원진들이 주축을 이뤄 버지니아 본부 행사는 물론 자체적으로 엘리콧시티와 볼티모어 지역 양로원과 시니어센터, 노인식사 배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선영 지부장은 “엘리콧시티지역에 거주하는 15가정의 어머니와 청소년 자녀들이 지역사회 봉사 참여를 약속했다”며 “어머니와 함께 지역사회봉사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삶의 가치, 긍정적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은 각자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생활을 실천한다는 창립 취지를 한인사회에 전파시키기 위해 매일 하나씩 선행을 실천한 일반인의 이메일(보낼 곳kyungkang42@yahoo.com 또는 ygick@hotmail.com)을 접수한다.
석은옥 회장은 “생활 속 선행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닌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인사 건네기, 노약자 거들어주기 등이다”라며 “접수한 이메일을 바탕으로 참가자 가운데 내년 제 3회 아름다운 여인상 수상자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에서는 13일(월) 오전 10시~오후 4시 버크 월 마트 쇼핑센터 소재 프레임 &디자인 샵(6030 B Burke Commons Rd. Burke, VA)에서 기금 모금을 위한 아트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도네이션한 그림과 집안 장식품, 소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이를 위해 ‘아름다운…’에서는 미술품이나 집안 소품 등 물품 도네이션도 바라고 있다.
‘아름다운…’창립 2주년 감사헌신예배 및 기념행사는 25일(토) 오후 6시 워싱턴 한인 성결교회에서 열린다.
2년전 발족된 ‘아름다운…’은 양로원 방문, 가정폭력 피해 여성 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50여명의 정회원이 가입돼 있다.
문의(703)298-847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