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기를 모았던 ‘식객’이 종영되자마자 ‘에덴의 동쪽’ ‘바람의 나라’ ‘베토벤 바이러스’ ‘신의 저울’‘타짜’ ‘바람의 화원’ 등 굵직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며 대여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쏟아져 나오는 드라마 중에서 최강자는 단연 ‘에덴의 동쪽’.
‘한류스타’ 송승헌을 비롯해 연정훈, 한지혜, 박해진, 이다해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도 호흡을 맞추고 있어 전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뒤를 이어 송일국 주연의 전쟁 사극 ‘바람의 나라’, 도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타짜’, 신윤복과 김홍도 이야기를 다룬 ‘바람의 화원’ 등도 30, 40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여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음악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빌의 시네마월드 비디오 대여점 관계자는 “송승헌이 주연으로 나오는 에덴의 동쪽이 제일 잘 나가고 있다”며 “이밖에 바람의 나라, 베토벤 바이러스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인 비디오 대여점 대표는 “엄마 뿔났다, 식객, 에덴의 동쪽, 바람의 나라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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