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인협회(회장 박종팔)는 5일 추계야유회를 갖고, 세탁인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콜럼비아 소재 세다레인 공원에서 열린 야유회는 100여명의 세탁인가족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참여, 게임과 운동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박종팔 회장은 “경기침체와 중국산 행어 덤핑 판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탁인들이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 며“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자”고 인사했다.
백승렬 체육부장은 “일상의 어려움을 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는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협회가 준비한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청백으로 편을 나눠 줄다리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배구, 피구, 보물찾기, 어린이 장애물 경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각 게임 마다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열기를 더했다.
세탁협회는 야유회에 앞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행어 리사이클 홍보, 독감예방접종, 내년 설 대잔치 준비, 2009 미주 총연 및 US OPEN 골프토너먼트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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