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3연패…맨U 리그 2연승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의 박주영(23·AS모나코)이 데뷔전서 첫 골 신고 이후 4게임째 골가뭄을 이어갔고 모나코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박지성(27)은 후반에 교체 투입됐으나 역시 공격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5일 벌어진 2008-09 리그 1 8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 모나코는 0-2로 패했다. 박주영은 프랑스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3일 로리앙과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1골 1도움을 올린 뒤 다음 3번의 정규리그 경기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지난달 23일 파리 생제르맹과 리그컵 32강전에는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데뷔전 이후론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맨U는 4일 벌어진 블랙번 로버스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웨스 브라운과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정규리그 2연승을 거두며 초반 부진을 딛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지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루니와 교체됐으나 사실상 승부가 끝난 상황에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밖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31·도르트문트)는 같은 시간 벌어진 하노버96과 정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도르트문트는 하노버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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